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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스마트폰OS '바다', 역사 속으로

[MWC2013]홍원표 사장 "타이젠으로 통합, 웨이브폰도 이름 변경"

머니투데이 바르셀로나(스페인)=이학렬 기자 |입력 : 2013.02.25 07:59|조회 : 26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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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8,950원 상승1050 -2.6%)가 독자적인 만든 스마트폰 OS(운영체제) '바다'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웨이브폰도 이름을 바꿔 타이젠폰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홍원표 삼성전자 MSC(미디어솔루션센터) 사장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바다 OS는 타이젠으로 흡수 통합됐다"며 "웨이브라는 스마트폰 이름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는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만든 스마트폰 OS로 2010년 처음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바다가 탑재된 스마트폰 '웨이브' 시리즈도 꾸준히 내놓는 등 바다 확산에 앞장섰다. 지금까지 내놓은 웨이브폰만 '웨이브', '웨이브2', '웨이브3' 등 10종에 달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만 사용하는 아몰레드를 웨이브폰에 채용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노력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바다를 외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지만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는 삼성전자 색깔이 짙은 바다 채용을 꺼렸다.

바다를 독자 OS로 키우는데 실패한 삼성전자는 인텔 등과 공동개발한 차세대 OS '타이젠'을 안드로이드의 대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바다도 타이젠에 통합시켰다.

삼성전자 내부에서도 바다의 존재는 점차 약화됐다. 당초 바다 개발팀은 MSC 소속이었으나 2011년 무선사업부로 이관됐다. 무선사업부에서도 바다 개발팀은 오래가지 못하고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사라졌다. 바다 개발팀은 안드로이드 개발팀 등으로 흩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안드로이드 대안으로 부상했던 바다는 3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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