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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 바로 옆" 갤S4, 3월14일 뉴욕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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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스페인)=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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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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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3]3월 14일, 뉴욕 애플스토어 바로 옆 라디오시티서 언팩 행사 '애플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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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초청장. 25일부터 미디어 등록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52,600원 상승1000 1.9%)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를 3월14일 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은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에서 "3월14일 뉴욕에서 하는 행사에 초대한다"며 초청장을 나눠줬다. 삼성전자는 뉴욕의 라디오시티에서 전세계 기자들을 초청해 갤럭시S4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 시리즈를 미국에서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S'도 미국에서 처음으로 공개됐지만 장소가 북미 최대 정보통신전시회인 CTIA여서 의미가 다르다. '갤럭시S2'는 'MWC2011'에 앞서 개최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3'는 런던에서 별도 언팩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4를 미국에서 공개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미디어의 주목을 받을 수 있어서다. MWC 등 대규모 전시장에서 전략 제품을 공개하면 미디어 관심이 분산되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전략 제품을 삼성 언팩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신 사장은 갤럭시S4를 미국에서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미국에서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꾸준히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은 애플 본사가 있는 곳. 특히 라디오시티는 뉴욕 애플스토어 바로 옆이다. 애플을 겨냥한 장소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애플의 본거지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하는 것은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세계 휴대폰과 스마트폰 1위를 달성했다. 미국에서 애플과 경쟁해도 전혀 뒤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갤럭시S4의 특징도 미국을 언팩 장소로 택한 이유다. 갤럭시S4는 몸무게, 맥박수 등을 체크할 수 있는 헬스케어 기능을 지녔다. 최대 헬스케어 시장인 미국에서 갤럭시S4를 공개하면 미디어의 관심을 보다 높일 수 있다.

신 사장은 "올해 스마트폰 판매는 시장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을 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지난해 못지않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3월14일 언팩 행사 때 갤럭시S4 이외 다른 신제품은 공개하지 않는다. 일부에서는 타이젠폰 등을 함께 공개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으나 갤럭시S4만 공개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신 사장은 "타이젠폰은 함께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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