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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치킨 '충격' 파리도 죽이는 사료먹여…

중국 쑤하이그룹 '일반 닭'보다 생육기간 절반 '슈퍼닭' 납품…'안전성'논란

머니투데이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입력 : 2012.11.25 11:18|조회 : 16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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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서 만드는 사료를 닭에게 먹이면 45일 만에 출하할 수 있다. 1년에 5~6차례 납품할 수 있어 수익성이 높다…’

중국 샨시(山西)성의 쑤하이(粟海)그룹이 양계 농장에게 뿌린 홍보물에 나온 문구다. 이 회사 홈페이지에는 병아리가 45일 만에 1.8~2.0kg의 큰 닭이 되어 납품하는 양계장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 닭보다 절반 정도의 기간에 육계로 크는 '슈퍼 닭'인 셈이다.

쑤하이그룹이 만든 사료를 먹여 45일만에 출하한 닭고기(肉鷄)가 KFC와 맥도날드에도 납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료에는 닭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첨가물과 약품 등이 들어갔으며, 이 약품과 첨가물 등은 파리가 죽을 정도로 독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쑤하이그룹의 사료공장에서 근무하는 한 근로자는 “사료에 넣는 첨가제가 어떤 물질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파리들이 죽을 정도여서 젊은이들은 이곳에서 근무하기를 꺼린다”고 말했다.

쑤하이그룹은 이에 대해 △우리 회사에서 사용하는 닭은 중국 양계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날개가 하얀 닭이며 45일 동안에 정상적으로 크고 △축산 관련기관의 감독과 표본조사결과 올해 모두 합격했다고 해명했다.

맥도날도도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맥도날도는 언론들이 보도한 회사(리하이그룹)에서 육계를 납품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KFC도 “샨시성의 쑤하이그룹에서 납품받는 육계는 KFC 전체의 1% 정도에 불과하다”며 “지금까지 납품한 육계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앞으로 안전조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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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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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ozes1  | 2012.11.26 11:55

아... 젠장 그나마 중국에서 먹을만한게 kfc랑 맥도날드밖에 없는데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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