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4일 부산을 방문, 안철수 무소속 후보 측과 단일화 협의가 잠정 중단된 데 대해 "난감하다"며 "뭔가 오해가 있었다면 빨리 풀어야죠"라고 말했다.
이른바 '안철수 양보론'에 대해 "그렇게 무슨 누군가 공개적으로 공식적으로 말했을 거라고 생각지 않는데 아마 언론하고 접촉하는 과정에서 뭔가 말이 거두절미됐다거나 와전된 그런 게 아닐까"라며 "아직 후보 단일화 협의중인데 무슨 안 후보 측에 양보를 바란다던가 이런 것은 아직 그럴 때도 아니고 그게 우리 캠프 쪽에 공식 입장도 아니고 그런 이야기를 저는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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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1.14 17:00
안철수 캠프, 단일화 협상 중단 선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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