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상암동 24평 아파트 3억대 분양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서울 강동구 강일동 강일리버파크 전경 ⓒSH공사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강일리버파크, 수락리버시티, 상암월드컵파크, 세곡리엔파크 등의 이주대책대상자와 도시계획사업 철거민 특별분양후 남은 물량 27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지별 물량은 △강일리버파크 19가구 △수락리버시티 2가구 △상암월드컵파크 5가구 △세곡리엔파크 1가구 등으로, 59㎡(이하 전용면적)와 84㎡로 구성된다.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대상이다.

동일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15일) 현재 강일리버파크와 상암월드컵파크, 세곡리엔파크는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수락리버시티는 서울시 또는 경기 의정부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한 자를 우선한다.

분양가는 △강일리버파크 59㎡ 2억8962만2000~2억9474만8000원, 84㎡ 3억8756만4000~4억174만원 △수락리버시티 59㎡ 2억1472만원 84㎡ 2억8357만6000원 △상암월드컵파크 59㎡ 3억4089만1000~3억4298만1000원, 84㎡ 4억6314만3000~4억7850만9000원 △세곡리엔파크 84㎡ 5억3305만8000원(발코니확장비용 포함) 등이다.

계약시 계약금 20%, 계약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 잔금 80%를 납부하면 되고 잔금완납 즉시 입주 가능하다. 청약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한다.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신청자는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SH공사 홈페이지에서 최초모집공고시의 사이버모델하우스 및 전자 팸플릿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돼 있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