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서초·인천영종·김포한강 조성용지 공급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서초지구 준주거·업무시설용지 5필지, 인천 영종하늘도시 단독주택용지 283필지, 김포 한강신도시 공동주택용지 1필지 등 다양한 수도권용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서초지구 용지는 5필지 1만4260㎡로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준주거(3필지) 및 업무시설용지(2필지)다. 대금납부는 계약 때 낙찰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중도금은 3년동안 6개월 간격으로 15%씩 6회 분할납부하면 된다.

토지사용 가능시기는 2012년 6월 30일 이후며 인근 우면2지구와 함께 수용인구 7000가구 2만명이 이용하는 중심상권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분양신청은 23~24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가능하며 24일 개찰 및 낙찰자 발표를 거쳐 28~29일 LH 서초직할사업단에서 계약을 체결한다.

인천 영종하늘도시 단독주택용지는 점포겸용 161필지와 주거전용 122필지로 공급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가 1순위, 일반실수요자가 2순위로 신청가능하다.

토지사용시기는 2012년 6월 말로 2012년 7월부터 시작되는 아파트 주민입주에 맞춰 기반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23일 1순위, 24일 2순위를 대상으로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를 실시하며 27일 추첨을 거쳐 29일 LH 청라영종사업본부 판매부에서 계약을 체결한다.

영종하늘도시 단독주택지는 대금납부조건을 5년 무이자 할부로 해 계약과 동시에 일시불로 완납하면 14%의 할인효과가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공동주택용지는 60~85㎡ 분양아파트 550가구를 건축할 수 있으며 면적은 2만9495㎡, 분양가는 619억원이다. 23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접수를 실시하며 24일 추첨을 거쳐 27~28일 LH 김포사업본부 판매부에서 계약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