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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 2.6만가구 조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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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 2.6만가구 조기 공급

머니투데이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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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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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13 전월세대책 후속조치…입주자 선정절차 1개월 앞당겨

국토해양부가 서민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6000가구, 전세임대 1만3000가구를 2월에 조기 공급한다.

국토해양부는 '1.13전월세대책'의 일환으로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 2만6000가구를 조기에 공급키로 하고 예년에 비해 입주자모집공고 및 입주자선정 등 지원절차를 1개월 이상 앞당기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공급계획을 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작년까지 매입해 개보수를 완료한 매입임대 6000가구와 입주자가 대상주택을 선택하는 전세임대 1만3000가구를 2월 중에 입주자를 선정하고 3월부터 입주를 개시할 예정이다.

저소득가구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대학생용 보금자리주택 310가구도 2월 21일부터 입주를 개시한다. 올해 신규로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 7000가구는 주택 매입에 즉시 착수해 상반기 중 입주물량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매입·전세임대는 수급자 등 소득이 낮은 가구가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용도가 낮아 금융권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기 어려운 저소득가구가 100만~350만원의 적은 보증금으로 입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 2.6만가구 조기 공급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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