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재정부 "가계부채 관리가능한 수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재정부 "가계부채 관리가능한 수준"

머니투데이
  • 강기택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0.12.29 12:00
  • 글자크기조절
기획재정부는 29일 가계부채 수준이 비교적 높지만 가계부채가 고소득층에 집중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재정부는 이날 '2010 가계금융 조사 결과 분석' 자료에서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비율이 143%로 미국(129%), 일본(112%) 등에 비해 높지만 고소득계층(상위 40%)가 총부채의 71.2%, 총자산의 66.7%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은 견해를 내놓았다.


재정부는 또 부채보유 가구의 상환능력에 대한 설문에서 92.9%가 상환 가능하다고 응답해 대체로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재정부는 최근 들어 가계의 부채 감축 노력으로 재무건전성 개선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가계 소비 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 봤다.

저소득계층과 고연령층의 경우 소득대비 부채 상환능력은 타 계층에 비해 취약해 서민금융 등의 지원노력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가계금융 조사로 가계부채 총량지표 외에도 소득별 연령별 가계 자산·부채 구성 및 재무건전성 등의 파악이 가능해 향후 가구별 맞춤형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