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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스타셰프 '에드워드 권' 기내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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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스타셰프 '에드워드 권' 기내식 공개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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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6.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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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부터 유럽노선 비즈니스석 및 일반석에 선보여

↑24일 아시아나항공의 케이터링업체인 인천 LSG 프리젠테이션 룸에서 에드워드 권(앞줄 우측)과 아시아나 기내식 담당 임직원 및 승무원이 신규 기내식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24일 아시아나항공의 케이터링업체인 인천 LSG 프리젠테이션 룸에서 에드워드 권(앞줄 우측)과 아시아나 기내식 담당 임직원 및 승무원이 신규 기내식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나 (9,770원 ▲280 +2.95%)항공이 스타 요리사 '에드워드 권(한국이름 권영민)'과 손잡고 개발한 새로운 기내식을 내놨다.

아시아나항공은 24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버즈 알 아랍 호텔 수석총괄 주방장 출신인 에드워드 권과 함께 개발한 기내식 메뉴 40여 종 가운데 10여 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메뉴는 비즈니스 클래스에 '타임 허브로 향을 낸 광어 구이요리와 차이브 메쉬 포테이토', 일반석에 '서서히 익힌 닭 가슴살 요리와 양파 퓨레' 등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유럽 노선에서 먼저 서비스될 예정이다. 아시아나는 이후 다른 장거리 노선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에드워드 권은 "선정된 메뉴들은 요리 이론과 항공기 기내식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끊임없이 소통한 결과"라면서 "특히 일반석에 서도 명품 요리를 드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20일 에드워드 권과 기내식 메뉴 개발을 위한 업무제휴식을 체결했으며 아시아나항공 케이터링업체 LSG 전문가들과 협의해 두 달간 메뉴를 개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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