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인 트위터 "봄과 함께 사라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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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명품신발만 남는 골드미스?

ricanim ; "세부에서 수영하고 홋카이도에서 스키탄다는 골드미스들,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물질적, 정신적 소비 모두 좋습니다. 하지만 어느 고참 골드미스의 충고도 잊지 않았으면 하네요~ “골드미스 마케팅 전략에 넘어가 현금자산보다는 한정판 명품 신발을 간직하는 데 더 치중한다면 결국 남는 건 ‘명품 신발’과 ‘노후에 대한 불안감’뿐이다'"(@머니트윗)

0nekim ; "저도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보면서 골드미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던 것 같아여: 가장 왕성한 소비력을 자랑하는 계층: 아직은 부럽기만 하네요 쿄쿄"

vinacore ; " 어떤 결혼 마지노선? 30세란 나이가 지나고 거기에 어느 정도 쌓인 커리어, 결혼에 대한 압박이 지나가면서 눈은 더 높아지고,,, 근데 남자는 그런 여자들이 나이든 콧대높은 여자로 보고 접근도 안하고...ㅋ 자신만의 삶을 즐긴다지만,,, 허무하고 외로운 삶....씁쓸하네"

104. 올해 실종된 것

oisoo ; "비 그치고 물소리 높아졌습니다. 봄은 어디로 가버렸을까요. 올해는 너무 많은 것들이 실종된 느낌입니다. 도대체 어떤 것들이 실종되었는지 알고 계시는 분은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jeonkyungwoo ; "동네에 쌀집이 없어졌습니다"

hana0421 ; "제일 큰것은 천안함으로 인한 사람들의 실종이 아닐까 합니다"

howlmania ; "개념이요... 저~기 높으신 분들부터 저~기 어린 학생들까지.. 개념들이 많이도 실종 되었지요.. ^^;; 가슴이 아픕니다"

jh98279 ; "봄옷이요.."

hyoungdo ; "아침에 집에서 나오는데 초등학생들이 "유치원 때가 좋았는데.."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들은 적이 있어요. 경쟁, 그리고 경쟁에 아이들의 '동심'이 실종된 것 같아 그냥 웃고 넘기기엔 마음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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