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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협력 네트워크'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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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차 협력 네트워크' 발족

머니투데이
  •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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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4.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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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관련 정보 공유, 자문, 기술개발, 정책 제안 창구로 활용

전기차 개발, 보급확대를 위한 관계 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국토해양부와 한전, 전기자동차 제작사, 배터리·충전기 관련업체,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기차 관련기관 협력 네트워크(EV Network)' 발족회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차량개발, 충전시스템, 전력수급, 제품표준화 등 전기차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자문을 받아 기술개발, 정책제안 창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클린턴재단(CCI)과 함께 지난해 12월 런던, LA등 세계 주요 13개 도시와 '전기차 네트워크'를 구성, 전기차 보급 촉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와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그린카 보급 사업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전기차 관련 업체와 협력해 우리 전기차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고 관련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하는 '그린카 해외마케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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