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추락' 링스헬기···천안함 침몰때도 출격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추락' 링스헬기···천안함 침몰때도 출격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9,455
  • 2010.04.16 09:48
  • 글자크기조절
천안함 침몰 사고로 사면초가에 몰린 해군에 악재가 겹쳤다. 15일 오후 8시쯤 해군 3함대 소속 링스헬기가 전남 진도 동남쪽 14.6㎞ 해상에서 추락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추락한 링스헬기는 일상적인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라며 "천안함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링스헬기는 수상함정에 탑재해 대잠 또는 대수상 작전을 수행하는 헬기다. 수심 300m까지 내릴 수 있는 음파탐지기 '디핑(dipping) 소나'와 잠수함을 격퇴시킬 수 있는 어뢰도 장착해 '잠수함 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영국 웨스틀랜드사가 제작한 헬기로 1971년 시제품이 나왔으며 이후 서방세계의 주요 대잠수함 전력으로 자리잡았다.

우리 해군은 1990년대에 도입했다. 광개토대왕급 구축함과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등에서 20여대를 운용하고 있다.


링스헬기는 천안함 사고 직후에도 출격, 잠수함 수색 작전을 펼친 바 있다. 사고 직후 군이 이 헬기를 출동시킨 것은 당시 군 당국이 천안함이 북한의 잠수 물체로부터 피격됐을 가능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