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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 코픽스 연동 보금자리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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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公, 코픽스 연동 보금자리론 출시

머니투데이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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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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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HF)는 오는 22일 연 5.13%짜리 '코픽스 연동형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픽스 연동형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은 변동금리 적용기간(최초 1년)에는 코픽스에 연동하는 변동금리를 적용한 후, 차입자가 원하는 시점에 고정금리로 전환되거나 변동금리 기간이 종료되면 고정금리로 자동 전환되는 금리혼합형 상품이다.


대출만기,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기타 취급 조건은 기존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형과 동일하다.

변동금리 기간의 금리는 전국은행연합회가 고시하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금리에 1.51%포인트의 스프레드를 더해 결정된다. 금리 변동주기는 6개월이다. 지난 15일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금리를 기준으로 할 경우 초기 금리는 5.13%로 기존 CD 연동형 금리설계 보금자리론보다 0.1%포인트 낮다. 고객이 금리할인옵션 등을 선택할 경우 최저 4.93%까지 가능하다.

CD연동형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을 대출받은 고객에 대해선 변동금리 잔여기간이 1년 이상 남아 있는 경우에 한해 오는 8월 말까지 코픽스 연동형으로 1회 금리 전환이 가능하다.


코픽스 연동형 금리설계 보금자리론은 기업은행, 대구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하나은행 등 5개 금융회사에서 판매되며 전산개발 일정에 맞춰 취급 금융회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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