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SBS, 단독 중계보다 공동중계가 흑자폭 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SBS, 단독 중계보다 공동중계가 흑자폭 커"

머니투데이
  • 권화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0.03.17 08:36
  • 글자크기조절

신영증권

신영증권은 SBS (15,080원 ▼40 -0.26%)에 대해 월드컵 단독 중계 시 시장의 우려와 달리 흑자가 예상되고, 공동중계를 할 경우엔 중계권료 감소로 흑자폭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15일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MBC 등 지상파 방송 3사 사장을 불러 SBS의 보편적 시청권 침해행위 시정요청과 관련해 의견을 청취했고, 이 자리에서 SBS가 월드컵 단독 중계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월드컵 광고재원을 1200억원으로 가정하면 SBS 단독 중계 시 70억원의 흑자가 예상되고, 공동중계 시 300억원 이상의 흑자가 날 것"이라면서 "이는 월드컵 광고시장의 규모가 중계권에 비해 훨씬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틑 다만 "단독 중계보다는 공동중계 시 흑자 규모가 큰데 이는 방송사들이 중계권료를 나눠 부담하기 때문"이라면서 "공동중계를 하면 광고판매는 독점시보다 13% 감소하는 데 중계권료 감소는 50%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시장의 예상처럼 단독보다는 공동중계가 SBS의 펀더멘털에 보다 이로운 것은 사실이며, 단독중계의 경우 중계권료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동중계는 KBS와 MBC 중 한 방송사와 할 수도 있고, 방송 3사가 모두 나서는 시나리오가 가능한데 시청률 제고나 수익성 측면에서는 방송 2개사만 공동중계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