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은 어른들의 공간? 노! 가족들의 놀이터!

이제는 호텔도 맞춤시대! 호텔이 진화하고 있다. 단지 비즈니스나 럭셔리한 공간이 아니라 다양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 가족형 테라피는 기본이고 아이들을 위한 키즈 공간까지 조성한 다양한 호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www.hiltonnamhae.com)의 프리미엄 스파 & 테라피 공간, '더 스파 오아시스'에서는 어른들만 스파와 마사지를 즐긴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가족형 테라피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2월 28일까지(2월 13일~15일은 제외) 진행되는 '마마 & 파파 & 키즈 테라피 패키지(Mama & Papa & Kids therapy package'는 온 가족이 자신의 신체 특성에 맞춰 테라피를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엄마와 아빠를 위한 테라피는 총 2시간 30분으로 족욕과 아로마 오일과 빠요 화장품을 이용해 전신을 관리해주는 '홀리스틱 페이셜 테라피'를 받을 수 있다. 부모들이 테라피를 받는 동안 자녀는 면역력 증강과 신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차일드 테라피'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패키지를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아토피 아이를 위한 홈케어 키트 구입 시 10% 할인의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가격은 주중 1인당 220,000원,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1인당 242,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한편 힐튼 남해는 연인들을 위한 밸런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특선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힐튼 남해의 씨푸드 레스토랑 & 바인 '호라이즌'에서는 오는 2월 14일, 일색 샐러드와 진미, 모든 생선회, 참치 다다끼, 매운탕, 식사, 그리고 발레타인 디저트로 구성된 '발렌타인데이 특선 사시미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1 커플 당 8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또한 일본식 로바다야끼 스타일의 레스토랑& 바, '하지케루'에서도 14일 단 하루 동안 '발렌타인데이 특선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감자와 샐러드를 곁들인 부채 가재살 튀김과 새우베이컨 말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커플 당 5만8천원(세금, 봉사료 별도).

W 서울 워커힐(www.wseoul.com)에서는 원더풀 룸에서의 1박 이외에도 워커힐 아이스링크 입장 및 스케이트를 무료로 렌탈 할 수 있는 '키즈 온 아이스(W Kids on ice) 패키지'를 제공한다. 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패키지는 아이스링크 이용 이외에도 달콤한 핫 초콜릿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23,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www.paradisespa.co.kr)는 온양민속박물과 및 방패연 만들기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방패연 패키지'(대인 2인, 소인 1인 기준 가격 63,000원)를 진행한다. 아이와 함께 직접 방패연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에는 삼림욕을 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히노끼 탕을 비롯해 다양한 온천과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www.sheratonwalkerhill.co.kr)은 2010년 졸업 및 입학생들을 위한 '3 plus 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레스토랑 '더 델리'와 '워커힐 시어터'를 제외한 전 레스토랑&바에서 4인 식사 및 음료 이용 시 1인 무료의 혜택이 주어지며, 기념 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울 신라호텔(www.shilla.net)에서는 참가비 1만 원이면(세금 및 봉사료 별도)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구정 연휴 동안 '구연 동화'와 '나만의 아트북 만들기' 등 다양한 책을 즐길 수 있는 '키즈 북 클럽(Kids Book Club)'을 운영한다. '키즈 북 클럽'은 패키지 이용 고객에 한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www.novotel.ambatel.com)은 어린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키즈 코너(Kid's Corner)'를 운영한다. 고급 원목으로 만든 블록 장난감 KAPLA은 아이들의 창조력과 집중력을 자극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향후에는 X 박스 게임기와 동화책 등 보다 알찬 키즈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