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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하락 반전 '안전선호' 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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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하락 반전 '안전선호' 희석

머니투데이
  • 뉴욕=김준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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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1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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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치가 약세로 돌아섰다.

9일(현지시간) 오후 3시55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29센트(0.19%)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4732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환율은 0.1%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은 0.60엔(0.68%) 하락(엔화가치 상승)한 87.82엔에 거래됐다.

6개국 주요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에 비해 0.4% 떨어진 76.0을 기록중이다.

두바이 발 신용경색 우려로 인한 '안전선호'현상으로 최근 강세를 보여온 달러화 가치는 경계심리로 약세로 출발했다.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 전망 햐향 등으로 증시가 조정을 보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장 막판 증시가 강보합권으로 돌아서면서 약세로 방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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