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佛 선사, 韓 조선사 수주 취소 가능성 적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佛 선사, 韓 조선사 수주 취소 가능성 적다

머니투데이
  • 김태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10.01 09:20
  • 글자크기조절

- 모간스탠리

HD현대미포 차트
모간스탠리는 프랑스 선사 CMA CGM의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위기가 한국 조선사의 수주 취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적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이번 사태로 조선주가 주가 하락을 보인 것이 투자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간스탠리는 1일 긴급 코멘트를 통해 CMA CGM의 선박금융 이슈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과도한 우려로 조선주들이 6~10%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클락슨에 따르면 CMA CGM이 발주한 47개 선박은 한진중공업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105,900원 ▲2,500 +2.42%)과 같은 한국 조선사가 대부분 수주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2010년 중반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모간스탠리는 이어 이들 수주가 취소될 가능성이 적으며 다만 현대미포조선이 수주한 선박 6개가 건조 전으로 최악의 시나리오의 경우 이것이 취소될 수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현대미포조선은 선지급금의 20%를 위약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CMA CGM에 있어 한국 조선사에 대한 수주 취소는 쉬운 선택이 아니라는 점을 들었다. 선수금 불입금과 수주 취소에 따른 위약금 지급이 예상보다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더구나 해운업이 상승세로 돌아섰을 때 사업 관계가 악화되는 것이 가장 큰 딜레마라고 지적했다.


모간스탠리는 이번 조선주 조정은 앞으로 기대되는 수주 흐름과 해외 프로젝트 등을 고려했을 때 단기간 재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