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장 가장 좋은 종목은 현금

성재성 MTN 전문가

삼성전자 조정이 전체적인 시장 모양세를 망가트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준비는 현금비중을 높여놓고 다음장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오늘 시장은 개장초부터 다소의 긴장감을 주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삼성전자가 지지선인 10일선을 이탈하며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삼성전자가 치고 나가지 못하고 전강후약의 음선일봉을 그려낸다면 시장은 구심점을 상실하며 , 며칠동안 지수 조정은 이어지면서 다시 답답한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지수는 7월처럼 V자 급등이 아닌 계단식 상승세가 8월초 이후 지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수와 연동된 매매가 아닌 종목에 신경을 써야되는 자리이며 철저히 종목별 대응이 요구되는 자리입니다.

시장 중심축에서는 삼성전자의 조정은 시장의 발목을 잡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삼성전자 (55,000원 ▼2,000 -3.51%)를 대체할 만한 종목들로 한전 (22,250원 ▲50 +0.23%),현대차 (211,000원 ▲7,500 +3.69%), 현대모비스 (254,500원 ▲10,000 +4.09%), 삼성전기 (112,400원 ▼4,400 -3.77%)등이 상승하고 있으나 한전을 제외하고는 빠진 것에 대한 반등 성격이 강하여 믿음이 적습니다.

매매전략을 살펴보면 월요일 장중 투자전략은 지난주 강하게 올랐던 종목들은 이익챙기기 전략과 은행주들도 약해지는 시세라면 이익을 챙기고 기다리는 투자가 필요합니다.

시장이 다시 지루한 박스권장세를 만들어 간다면 속 편한 매매가 좋기 때문입니다.

이시간 이후 투자는 현금비중 50%정도 유지하며 가벼운 개별주 종목중심으로 매매하는 것이 좋을것이고, 자신없는 투자자들은 조정의 끝자락을 기다려보는 자세도 좋습니다.

지수 상승과 주도주없는 박스권 장세는 수익률이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