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의 가치주, 10%대 강세 출발

1.
어닝쇼크로 이틀간 급락했던 풍력 단조주들이 일제히 반등셉니다.
태웅 (15,190원 ▲40 +0.26%)과 현진소재 (7원 ▼7 -50.00%), 평산 (0원 %)과 용현BM (1,353원 ▲1 +0.07%)이 일제히 1%대 오름세로 오늘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풍력단조주들은 지난 2분기 실적부진의 여파에, 하반기 전망도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지난 이틀간 급락한 바 있다.





2.
어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락했던 우주 항공 관련주들이 오늘 다시 급등 출발했습니다.
우주 발사체 발사가 미뤄질 것이란 우려에 급락했던 해당 종목들, 발사가 오늘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란 소식에 다시 급등하는 모습인데요..
비츠로테크 (7,260원 ▲320 +4.61%)와 한양이엔지 (18,250원 ▲80 +0.44%), AP시스템 (5,480원 ▼30 -0.54%)과 쎄트렉아이 (35,200원 ▲1,050 +3.07%) 등이 일제히 10%대 내외 오름세로 오늘 거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편, 나로호는 오늘 오후 4시40분과 6시20분 사이에 발사될 계획입니다.

3.
핸디소프트 (0원 %)가 몽골 구리 광산 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광산 업체의 지분을 취득했습니다. 핸디소프트는 어제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몽골 구리 광산 개발 참여를 목적으로 광산업체인 MKMN의 지분 40%를 13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소식을 호재 삼아 오늘 장 11% 넘는 급등세로 거래를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4.
어제 슈퍼개미로 유명한 밸류25의 김정환 대표가 MTN DMB 방송 론칭 기념 하반기 증시 전망 릴레이 대담, 그 마지막 시간을 함께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3000만원으로 구성하는 가치주 포트폴리오를 제안했습니다.



40% 비중으로 담아볼 것을 권했던 보안 관련주 나우콤 (102,000원 ▲1,900 +1.90%), 그리고 자산가치주로 꼽으며 30% 비중을 제안했던 유니온 (4,155원 ▲55 +1.34%), 배당 매력과 저평가 매력을 꼽으며 역시 30%의 비중을 제안했던 진흥저축은행 (0원 %)이 오늘 장 출발과 함께 나란히 급등셉니다. 10%대 가까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해당 종목들, 김정환 대표는 현 시점에서 각각 100% 가량의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가치주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