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브룩쉴즈 "잭슨은 어린 왕자였다" 눈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브룩쉴즈 "잭슨은 어린 왕자였다" 눈물

스타뉴스
  • 이수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9,839
  • 2009.07.08 07:30
  • 글자크기조절
영화 '블랙 앤 화이트'의 브룩 쉴즈.
영화 '블랙 앤 화이트'의 브룩 쉴즈.
배우 브룩 쉴즈가 마이클 잭슨과의 추억을 공개하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브룩 쉴즈는 7일 오전 10시(미국 현지시간)부터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마이클 잭슨 공개 영결식 및 추모 공연에 참석해 마이클 잭슨을 위한 추도사를 전했다.


브룩 쉴즈는 말을 꺼내기 전부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어렵게 말문을 연 브룩 쉴즈는 "마이클 잭슨은 특별한 사람이었다"며 "그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13살이었고 그 때부터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 데뷔했다는 유대감을 갖고 우정을 쌓아왔다"고 추억했다.

브룩 쉴즈는 추도사를 통해 자신에게 문워크를 가르쳐 주다 포기한 사건,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결혼식 전날 웨딩드레스를 먼저 보기 위해 숨어들어갔던 일 등 마이클 잭슨과 얽힌 기억들을 공개했다.

이날 브룩 쉴즈는 "세상 사람들이 천재라고 생각하는 마이클 잭슨을 개인적으로 알았다는 게 영광이다"며 "그는 사람을 잘 돌보고 정직하고 순진하고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종종 어린 왕자를 떠올리게 했다"며 "바람의 먼지가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로 연약한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브룩 쉴즈는 "그의 마음속에 진실이 잠들어 있다"며 "마이클 잭슨은 항상 마음을 열고 모든 걸 대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클 잭슨의 영결식에는 마이클 잭슨의 가족과 지인, 추첨을 통해 선발된 11000명의 추모객 등 2만여 명이 참석했다. 브룩 쉴즈 외에도 퀸 라티파, 모타운 창시자 베리 고디, 농구선수인 코비 브라이언트, 매직 존슨 등이 추도사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환갑은 넘어야 중년"…50년 후 한국, 젊은층 부담 '세계 3위'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