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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자매 농촌마을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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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 자매 농촌마을서 봉사활동 펼쳐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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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5.3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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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택배는 지난 30일 박재영 대표와 임직원들이 농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와 진동면 동파리를 찾아 '농촌사랑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택배, 자매 농촌마을서 봉사활동 펼쳐 - 머니투데이

임직원 200여 명은 모내기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자매 마을 주민들을 도와 물을 댄 논에 모판을 나르고 모를 심었다. 또 고추·콩·인삼밭 잡초제거와 과수원에서 배 열매솎기 등의 작업을 도왔다.

박 대표는 "농사일을 직접 와서 해보니 누구하나 허리 펼 틈도 없이 바쁘게 움직인다"며 "봉사가 아니라 오히려 많은 걸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6년 째 농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택배는 농산물 구매, 마을주민 초청 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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