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高1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물의'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高1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물의'

머니투데이
  • 정현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446
  • 2009.03.18 11:55
  • 글자크기조절
↑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문제의 사회 교과서
↑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문제의 사회 교과서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한 고등학교 교과서가 배포돼 물의를 빚고 있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제공한 고등학교 1학년 사회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지구본 그림이 실렸다.


문제의 교과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검증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정부에서도 동해를 일본해로 인정하는 것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교과서를 제작한 중앙교육진흥연구소측은 "단순 실수"라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지만, 이번 사태에 대한 파장을 꽤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도 문제의 교과서를 전량 교체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동해와 독도 문제와 관련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씨는 "일본측에서 이번 일로 한국에서도 동해를 일본해로 간주하고 있다는 식의 홍보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라며 "단순 실수라고 하지만 일본측의 역공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책도 아니고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됐기 때문에 더욱 우려된다"라며 "앞으로 교과서 검증 과정을 보다 철저히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