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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추경안 3월말 국회 제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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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추경안 3월말 국회 제출키로

머니투데이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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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2.1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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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사업·저소득층 사회안전망 강화·중기 지원사업에 우선 투입

정부와 한나라당은 이달 중으로 추가경정예산 편성안을 마련해 당정협의를 거친 뒤 다음달인 3월말까지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당정은 12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취임 이후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갖고 경기진작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조속한 시일 안에 가급적 큰 규모로 편성하기로 합의했다고 한나라당 수석정조위원장인 최경환 의원은 전했다.


당정은 각 부처에서 사업별 일자리 창출 효과를 분석하고 재정집행 경로를 점검한 결과를 반영해 추경 규모와 사업내용을 정하기로 했다.

추경으로 마련된 재원은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과 서민·저소득층에 대한 민생안정 강화, 중소기업·자영업자·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한다는 큰 틀을 정했다.

최 의원은 "지금 경제상황이 재정 건전성을 생각해 손을 놓을 때가 아니라는 데 당정이 공감대를 이뤘다"며 "비상시기에는 비상하게 대응해야 하고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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