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규 사장, SK네트웍스 신임대표이사에 (상보)

SK네트웍스가 19일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해 발표했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이창규 상사컴퍼니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임명하는 등 총 2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또 에너지마케팅컴퍼니 산하에 카-라이프(Car-Life)부문을 신설하고 각 사내회사(CIC) 산하에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하는 한편 경영서비스컴퍼니 내에 글로벌 해드쿼터(Global HQ) 추진실 및 혁신성장본부(IGC, Innovative Growth Center)를 설치하는 조직개편도 함께 시행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 출생(56년생)으로 대광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82년 구 유공(현 SK에너지)에 입사했다.

이 사장은 워크아웃 등 회사 위기상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한편 자원개발 및 프레스티지e사업 등 미래성장엔진 확보에 주력해왔다.


한편 이창규 사장이 맡았던 상사컴퍼니 사장에는 무역부문장을 맡았던 김재하 전무가 임명됐다.

이와 함께 박성문 상무와 백승한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김용석 부장 등 4명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성문 상무는 중국본부장으로 자원개발 사업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백승한 상무는 스피드메이트 중국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중고차 사업 런칭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은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CIC(Company in Company) 체제의 고도화 및 글로벌라이제이션(lobalization) 가속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다음은 인사 세부 내용

◇사장 임명 (1명)
△이창규 (李彰圭) 사장

◇CIC사장 임명(1명)
△김재하 (金載河) 사장 (상사컴퍼니 사장)

◇임원 승진(전무 2명)

△박성문 (朴聖文)상무 (중국본부장)
△백승한 (白承漢)상무 (스피드메이트사업본부장)

◇신규임원 선임(상무 4명)

△김용석 (金容錫) 부장 (철강본부장)
△최영재 (崔榮宰) 부장 (경인본부 인천지사장)
△김종국 (金鍾國) 부장 (재무실 재무담)
△이동구 (李東求) 부장 (Global HQ 추진실)

◇임원 보직변경(16명)

△강대성 (姜大聖)전무 (에너지마케팅부문장)
△이응상 (李應尙)상무 (통신유통사업본부장)
△라진권 李應尙)상무 (Customer사업본부장)
△박성수 (朴成洙)상무 (에너지Trading사업부장)
△이호규 (李浩圭)상무 (에너지마케팅컴퍼니 경영지원본부장)
△김시환 (金始煥)상무 (에너지마케팅전략본부장)
△한상수 (韓尙洙)상무 (서울동부지사장)
△조인호 (趙仁浩)상무 (경기강원본부장)
△김유연 (金裕淵)상무 (충청호남본부장)
△원종건 (元鍾健)상무 (영남본부장)
△김동원 (金東元)상무 (특수제품사업본부장)
△김성환 (金性煥)상무 (Auto마케팅사업부장)
△권세진 (權世鎭)상무 (기업문화실장)
△이혁수 (李赫洙)상무 (Global HQ 추진실장)
△강성호 (姜聖鎬)상무 (기업문화실 SKMS담당)
△이근필 (李根弼)상무 (아이플랫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