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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업 위축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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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업 위축 지속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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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2.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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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조업이 계속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 중국의 11월 구매자관리지수(PMI)가 38.8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2005년 7월 지수 측정이 시작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던 10월 44.6 보다 5.8p 더 떨어진 것이다.


해외수요 위축에 따른 수출과 제조업 둔화는 올 상반기 이후 중국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글로벌 침체에 따라 중국이 그동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성장 유지'를 내년도 중국의 최우선 과제로 지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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