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강만수 "수출입銀 통해 中企 50억弗 지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강만수 "수출입銀 통해 中企 50억弗 지원"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10.02 15:41
  • 글자크기조절

(상보)

-다음주부터 수출환어음 재할인 방식
-"외환보유액 위기때 쓰는 것"
-"과도한 학원비에 대한 노력 필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다음주부터 수출입은행을 통해 중소기업에 50억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개별은행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창구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별은행이 수출 중소기업의 어음을 할인해주면 수출입은행이 재할인해 중소기업에 달러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강 장관은 "미국 상원에서 7000억달러의 구제법안이 통과돼 금융시장 안정과 실물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나 아직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해소되지는 않았다"며 "금융기관과 중소기업이 달러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외환보유액 감소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이럴 때 쓰는 것"이라며 "지금은 시장안정을 위해 (보유액을) 적절히 사용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물가가 최근 안정을 찾았지만 과도한 학원비에 대해서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에 토지를 공급하기 위해 토지은행 제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미리미리 토지를 사들이면 투기로 정부의 사업에 차질이 생기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올해 세제개편안 중 목적세 폐지에 대해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련 부처의 협조가 주효했다”며 “특별회계를 필요하면 당분간 존치시켜 재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