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검찰, 무허가 연예기획사 대표 등 6명 기소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검찰, 무허가 연예기획사 대표 등 6명 기소

머니투데이
  • 류철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7.28 11:16
  • 글자크기조절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은석)는 28일 무허가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며 소속 연예인들을 유흥업소에 출연시키고 거액의 소개료를 받아 챙긴 혐의(직업안정법 위반) 등으로 모 프로덕션 대표 홍모(44)씨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홍씨는 허가도 받지 않고 연예기획사를 차린 뒤 지난 2003년 9월부터 지난해 중순까지 유명 가수, 개그맨 등과 전속계약을 맺고 이들을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에 출연시켜 출연료의 50∼60%를 소개비 명목으로 받아 1억25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홍씨는 또 지난 2004년 1월∼2007년 7월까지 유흥업소와 유명 연예인들을 연결해주는 이른바 '업소매니저계약'을 대행해주고 연예인들로부터 출연료의 10%인 2억5000만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연예인 소개업자인 김모(40)씨 등 나머지 5명은 모두 430여 차례에 걸쳐 연예인 수십여 명을 유흥업에 소개시켜주고 소개비 명목으로 7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조사 결과, 홍씨 등이 관리한 연예인 중에는 가수 김건모와 장윤정, 하리수, 마야 등 정상급 톱스타들이 대거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홍씨 등은 연예인의 경우 근로자가 아닌 개별사업자로 봐야하기 때문에 근로자 공급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