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이윤호 장관, 박영선 의원 '김영선'으로 호칭 해프닝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이윤호 장관, 박영선 의원 '김영선'으로 호칭 해프닝

머니투데이
  • 오상헌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7.25 18:01
  • 글자크기조절

공기업 특위서 이윤호 장관 박영선에 "김영선" 잘못호칭 해프닝

25일 국회에서 열린 공기업 관련 대책특위.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질의 중인 박영선 민주당 의원을 '김영선 의원'으로 잘못 호칭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박 의원이 이명박 정부의 '공공기관장 사퇴압력'을 집중 추궁하자 당황해 말이 헛 나온 것.


박 의원은 이 장관이 지경부 산하 23개 공공기관장 23명이 물러난 이유를 '임기만료 등'으로 표현하자 발끈했다.

박 의원은 "임기만료는 7명뿐이고 나머지 16명이 사의를 표명한 것인데 '사탕발림' '자료왜곡'으로 어물쩡 넘어가려고 한다"고 따져 물었다.

이 과정에서 해명에 나선 이 장관은 당황한 나머지 "존경하는 김영선 의원님이..."라고 말실수를 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또박또박 "저는 '박영선'이다"라고 맞받았고 이 장관은 당황한 채 "저도 잘 알고 있다. 방송사 앵커하신 것도 알고 있다. 실수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이석현 공기업 특위 위원장은 "국회에 오시는 장관님들은 제발 의원들 '존경'하지는 않아도 좋으니, 이름만이라도 제대로 불러달라"고 말해 좌중엔 웃음이 번졌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