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대학생 신상품·신사업 아이디어 공모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 디지털미디어총괄이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제1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홈·모바일·오피스 등 디지털 신상품과 콘텐츠·서비스·솔루션 관련 신규 비즈니스로, 휴학생을 포함한 국내외 대학교·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아이디어의 독창성·사업 연계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마케팅·사업기획 실무진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대상(1팀)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1팀)은 300만원, 우수상(2팀)은 200만원, 장려상(3팀)은 1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특히 수상자들이 삼성전자 입사 희망시 가산점을 부여 할 방침이다.

공모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며, 각 대학교 캠퍼스 게시판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홈페이지(www.samsungdm.co.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은 외부 아이디어 공모전을 정례화하고 앞으로는 일반인으로까지 응모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국내외 고객들의 사랑 덕분에 TV, 모니터, 프린터 등 삼성전자의 디지털미디어 제품이 세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신제품과 신규 비즈니스에 적극 반영해 혁신 제품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은 TV·블루레이 플레이어·홈시어터 ·캠코더 등 각종 AV 제품과 모니터·프린터 등 IT제품, 냉장고·에어컨 등 생활가전 제품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