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의미 있는 주가반등, 시간 필요"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협상 전체를 다시 하자고 하면 쇠고기뿐 아니라 FTA안에 있는 자동차에 대한 재협상을 들고나올 가능성이 크다."=한나라당 '쇠고기 대책 방미단',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은 양국간 합의된 내용에 대한 재협상을 근본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닷새간 방미 활동을 설명하며.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이 나타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민상일 한화증권 연구원, 15일 "3월 이후 진행된 반등 국면의 절반 가까이가 잠식됐으며, 단숨에 120일 이동평균선마저 잠식된 상황"이라고 지난주 국내증시를 분석하며.

◈"한 지붕 두 가족이나 다름없는데 그것을 하나로 화학적으로 결합하려니 길항작용이 표출되는 것이다."=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 15일 당산동 당사에서 회견을 갖고 최근 지역위원장 선정 결과에 반발하는 일부 당원들이 최고위원회의에 난입, 소동이 일어난 것과 관련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송구스럽다"고 말하며.

◈"국민 100만 명이 일어나 '청와대 방 빼라'고 하면 그렇게 해야 한다."=강기갑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14일 제주시청 앞에서 거리연설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마음을 바꾸고 의료민영화, 교육시장화 등 돈벌이 중심으로 가고 있는 현 정부의 모든 정책을 새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며.

◈"유럽의 통합 경험을 참고하되 아시아만의 특수성을 감안해 아시아 통합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최중경 기획재정부 차관, 1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아셈(ASEM)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진정한 통합을 위해 한국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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