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건설株, 종부세 과세기준 상향 '긍정적'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건설株, 종부세 과세기준 상향 '긍정적'

머니투데이
  • 강미선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5.26 10:22
  • 글자크기조절
현대건설 차트

MTIR sponsor

한나라당이 부동산관련 세금 완화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건설업종이 긍정적 기대감으로 강세다.

26일 코스피 시장이 급락한 가운데 오전 10시2분 현재 건설업종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9% 소폭 오름세다.


현대건설 (30,950원 ▼200 -0.64%)은 1.66% 오른 8만500원, 현대산업 (11,370원 ▲550 +5.08%)은 2.38% 오른 6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 (41,450원 ▼1,450 -3.38%)과 대우건설 (3,960원 ▼55 -1.37%)도 각각 0.32%, 0.87% 소폭 올랐다.

이경자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종부세 과세기준이 상향되고 6억원 초과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면제시 거래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현행 6억원에서 9억~10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취득세와 등록세로 이원화된 거래세를 단일화해 현행 5%인 세율을 2%로 낮추는 방향을 추진 중이다. 한나라당은 오는 가을 18대 첫 정기국회에서 종부세 관련 규정 개정을 검토키로 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한나라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한데다 종부세 과세기준인 6억원이 1999년 결정된 것으로 물가와 국민소득 개념으로 환산시 대략 8억~9억원 선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같은 과세표준 상향은 합리적"이라며 "시기의 문제일 뿐 실제 실현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로 주가는 선반영을 한 반면, 규제완화는 속도조절 양상을 띠며 건설업종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하지만 이번 공식적인 주장 제기로 세제 개선 가능성이 다시 높아졌다는 점에서 건설업종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