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페트로차이나 13% 밀려…中·日대장주 흉흉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페트로차이나 13% 밀려…中·日대장주 흉흉

머니투데이
  • 유일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120
  • 2008.01.22 16:46
  • 글자크기조절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증시가 동반 폭락, 대표주들도 지지선 없이 추락했다. 이지역에 집중 투자하는 해외펀드 수익률이 곤두박질 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증시에서 페트로차이나는 이날 오후 장중 13.3% 하락한 9.80 홍콩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000년4월 상장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이 주식은 고점대비 40%나 하락, 한때 1조달러에 달하던 시가총액이 쌓인 눈녹듯 사라졌다.


Cnooc 주가도 13.5% 급락, 2001년2월 상장 이후 가장 크게 밀렸다.

중국을 대표하는 이들 대장주의 폭락은 중화권 증시의 조정 국면 전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한때 8% 넘게 하락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7.22%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일본을 대표하는 토요타는 이날 7.2% 급락했다. 380엔이나 하락한 4880엔에 거래된 것. 이는 2001년 1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9.11테러보다 미국 경기침체 충격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매출 비중이 큰 토요타로서는 미국 경기가 심각한 침체에 빠질 경우 9.11테러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반응인 셈이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하루동안 5.65%, 이번주 이틀간 9.3% 붕괴됐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양치기' 모건스탠리…AI 슈퍼사이클 선언 한달만에 돌변 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