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권영길 "낡은 이념에 갇힌 昌, 안쓰럽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권영길 "낡은 이념에 갇힌 昌, 안쓰럽다"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7.11.07 15:36
  • 글자크기조절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는 7일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의 출마와 관련해 "왜 이 전 총재는 이승만 시대의 반공 투사를 자처하는지 모르겠다"며 "낡은 이념의 틀에 갇힌 이회창 씨가 보기에도 안쓰럽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한나라당 후보들 논리는 괴이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용진 민노당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또 이 전 총재 출마 선언에 대해 "낡은 수구정치인의 권력탐욕 의지만 가득했지 최소한의 도덕적, 정치적 근거를 찾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대쪽 판사 이미지를 자랑하던 분이 평화시대의 쪽박을 깨려는 반공투사로 돌아온 것은 코메디"라며 "자신이 만든 당을 배신하고 근거없는 반공주의를 무장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불법 정치자금 문제를 언급하며 "이 전 총재는 정치권에 돌아오기 전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먼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이 전 총재의 출마선언 내용에 대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자본주의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불법을 엄단하고 법치 혁명을 얘기했다"며 "'쇠파이프'라는 단어도 동원했지만 일반적으로 집회나 시위의 절대다수가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권을 떠나실때 여러 구석구석 봤으면 좋을텐데 반공집회만 따라다니니 인식이 협소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