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산업단지 인천경제의 든든한 동력"

인천지역 제1의 산업기지인 남동산업단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비전을 담은 종합홍보행사가 마련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관석, www.ic.e-cluster.net)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공단 청사에서 ‘베스트 남동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산단공 경인지역본부는 1989년 조성 이후 인천 지역경제의 든든한 성장기반으로 자리잡아 온 남동산업단지의 변화상을 소개하고 발전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창조적 기술로 글로벌 경쟁을 선도하고 사람과 기업의 행복을 키우는 산업단지”를 슬로건으로 마련되는 이번 ‘베스트 남동 홍보 이벤트’에는 크게 △전시행사(남동산업단지 홍보/사진전/TOP10 입주기업 홍보/생활제품 전시/유관기관 사업, 산학연 컨소시엄) △대 입주업체 설명회(입주업체/지원기관/환경교육) △부대행사(입주업체 대 언론 우수제품 설명회/지역 학생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15일부터 펼쳐진다.

TOP 10 우수기업으로는 동양기전 (5,010원 ▲25 +0.50%)(대표 조병호 엄기화), 한국단자 (71,300원 ▲700 +0.99%)공업(대표 이창원), 대창스틸(대표 문창복), 대한솔루션(권회현), 재영솔루텍(대표 김학권), 웅진쿠첸(대표 문무경), 한국TRW자동차부품산업(대표 안선홍), 신한다이아몬드공업(대표 김신경), 창원(대표 이준배), 소망화장품(대표 강석창) 등이 꼽혔다.

15일 개막행사와 함께 열리는 ‘산학연 컨소시업 사업 전시회’에는 조관석 경인지역본부장과 지역 유관기관장, 최문식 남동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남동산업단지 입주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산단공 경인지역본부는 ‘베스트 남동 홍보이벤트’ 행사를 계기로 인천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인 남동산업단지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산학연관 지역혁신 주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10년을 목표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기술혁신이 확산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인천지역 경제의 핵심동력으로 거듭 성장해 나가는 남동산업단지의 모든 것을 담아 4,300여 입주업체와 65,000여 근로가족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관석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남동산업단지를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개선하고 나아가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세부 프로그램별 소개
【산학연 컨소시엄 우수사례 발표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 청사 대강당에서 ‘산학연 컨소시업 사업전시회’ 를 개최한다. 경인지역본부와 인천지역 기업지원기관들이 그 동안 함께 추진해 온 남동산업단지의 산학연 컨소시엄 사업성과가 8개 주관기관별로 전시된다.

이와 함께 남동산업단지 산학연 컨소시엄 우수사례 발표회가 15일 오후 2시 공단 청사 대강당에서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경인본부는 지난 9월 12일부터 28일까지 남동산업단지 내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우수사례를 공모, 접수하여 시상을 가질 계획이다. 영예의 대상(상금 100만원)에는 인하대 RIC가 선정됐고, 금상(50만원)에는 인천대 RIC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수상한다. 우수사례는 발표회와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행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베스트 남동 홍보이벤트’ 전시행사가 마련된다. 전시행사에는 남동산업단지의 현황과 미래비전을 담은 남동산업단지 홍보코너와 함께 남동산업단지 11개 유관기관의 기업지원사업을 소개한 사업안내 코너, 남동산업단지 입주업체 가운데 매출액 상위 10개사를 소개한 ‘TOP 10 우수기업체’ 홍보코너, 생활제품을 생산하는 입주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생활제품 코너가 각각 전시된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올해 초 개최한 ‘제1회 산업단지의 美 디카사진공모전’ 수상작(8점)과 전국 주요 국가산업단지 항공전경사진(14점)을 함께 소개한다.

【대 입주기업 설명회 및 기타】
한편 10월 17일과 18일에는 각각 유관기관과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 및 설명회가 펼쳐진다. 17일에는 남동단지에 입주해 있는 기업지원기관들 간의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입주지원기관 간담회가 열리며, 18일에는 산업단지 관리운영에 관한 입주기업체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입주기업체 대표자 오찬간담회가 개최된다. 이날 오후 대강당에서는 입주기업 환경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교육’이 개최된다.

경인지역본부는 지역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동산업단지의 이해를 돕는 행사도 마련한다. 행사기간 동안 1층 전시장을 무료로 개방,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했으며 인천인력개발원 수강생 300여 명이 직접 방문하여 남동산업단지에 관해 학습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동산업단지 우수 입주기업인 전기오토바이 전문기업인 아진㈜, 부품전문기업인 성실기계㈜, 건설기계부품 전문기업인 TMC 등 3개 업체가 산학협력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제품 설명회를 19일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경인지역본부는 남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산학협력 성공사례를 대외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