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DC, 전 세계 숙박 예약사이트 임시 오픈

전 세계 숙박 예약 전문 사이트를 지향하는 ‘호텔DC’가 오는 20일 그랜드 오픈 이전에 임시로 문을 열었다.

호텔DC(//www.hoteldc.com)는 해외 호텔 예약서비스에 앞서 상반기 성수기임을 감안해 국내 호텔 예약서비스를 먼저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전국 400여개 숙박시설과 계약을 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호텔DC는 성수기 때 구하기 힘든 호텔을 실시간으로 예약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고객이 홈페이지에서 호텔 예약 확정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호텔을 테마별로 묶어 놓은 서비스도 준비했다.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이 예약할 수 있는 호텔을 따로 구별해 놓았으며, 해운대 해수욕장에 가려는 사람들을 위해 부산지역과 설악산에 방문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강원도 지역 등 각 지역별로 호텔을 선별해 놨다.

이밖에 서울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을 위해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호텔 패키지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호텔DC는 임시 오픈을 기념해서 △베스트 호텔 15선 △나의 바캉스 원정기 △부루마블 게임하고 호텔 가자! 등 3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19일까지 진행된다.

우선 ‘베스트 호텔 15선’은 15개 호텔 중 하나를 선택한 고객 가운데 10명을 뽑아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 매주 3명을 선정해서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주는 ‘나의 바캉스 원정기’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발표일은 8월 6일과 13일, 20일이다.

세 번째로 ‘부루마블 게임하고 호텔 가자!’를 통해 호텔별로 게임 1위에게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고,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30명) △로레알 트래블 키트(30명) △이동식 USB(80명) 등을 증정한다.

호텔DC 관계자는 “호텔DC는 국내호텔과 해외호텔, 해외리조트 등 여행·숙박 전문 예약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며 “오는 20일쯤 그랜드 오픈 때는 해외호텔 예약서비스 등을 포함하면서 사이트가 대폭 수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